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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골즈 앱 통해 누적 기부금 2,200만 달러 돌파

‘유엔의 날’ 맞아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소비 참여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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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10.24 09:43:52

삼성 글로벌골즈 앱.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유엔의 날’을 맞아 사회적 가치 실현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 ‘삼성 글로벌골즈(Samsung Global Goals)’ 앱을 통해 누적 기부금 2200만 달러(약 300억 원)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 글로벌골즈 앱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협력해 2019년 선보인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전 세계 사용자들이 유엔의 17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앱은 ‘빈곤 종식’, ‘기아 근절’, ‘양질의 교육’, ‘기후 변화 대응’, ‘깨끗한 바다 만들기’ 등 전 인류가 직면한 주요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사용자는 광고 시청이나 직접 기부를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는 광고 시청으로 발생한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유엔개발계획이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 사업에 활용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019년 8월 출시 이후 올해 9월 기준으로 월간 활성 사용자는 5,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목표는 ▲빈곤 종식 ▲기아 종식 ▲깨끗한 물과 위생 ▲건강과 웰빙 ▲양질의 교육 순이었다.

 

삼성 글로벌골즈 앱. 사진=삼성전자
 

삼성 글로벌골즈 앱은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워치 등에 기본 탑재돼 있어 전 세계 갤럭시 사용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기술과 사회적 가치가 결합된 이 플랫폼은 ‘유엔의 날’(1945년 10월 24일 유엔 공식 출범 기념일)의 취지와 맞닿아,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고 있다.

이 앱은 글로벌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2년 ‘소셜 임팩트 어워드’ 명예상, 2024년 ‘앤썸 어워드(Anthem Awards)’의 ‘파트너십과 협업-책임감 있는 기술’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글로벌골즈 앱은 기술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소비자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여정에 함께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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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골즈 앱  유엔개발계획  지속가능개발목표  유엔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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