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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화상재단·한림대한강성심병원, 몽골 보건부와 ‘화상환자 치료’ 협약

환자 초청 진료·의료진 연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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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시영⁄ 2025.10.24 15:55:30

한림화상재단 허준 이사장(가운데), 몽골국립중증외상센터 갈바드라흐 센터장(우측), 나른차차르재단 소욤보 이사장(좌측)이 몽골 내 화상 환자 치료와 의료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림화상재단


한림화상재단(이사장 허준)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9월 30일 몽골 보건부, 몽골국립중증외상센터, 나른차차르재단과 몽골 내 화상 환자 치료와 의료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림화상재단 허준 이사장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해 몽골 보건부, 몽골국립중증외상센터(센터장 갈바드라흐) 및 산하 화상센터, 나른차차르재단(이사장 소욤보)을 잇따라 방문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몽골 지역에서 화상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시행하고 경제적 취약계층 환자를 한국으로 초청해 치료하며 몽골 내 의료진에게 인턴십·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한림화상재단은 의료봉사와 환자 초청 진료에 필요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몽골 보건부는 홍보와 정책 지원을 맡는다. 몽골국립중증외상센터는 환자 연계를, 나른차차르재단은 의료진 선발과 관리 업무를 수행해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림화상재단 허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몽골 보건부와 주요 의료기관과 협력 기반을 다지게 돼 매우 뜻깊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몽골 중증 화상 환자가 새 삶을 찾고 몽골 현지 의료진이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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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화상재단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환자  몽골국립중증외상센터  나른차차르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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