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고양시 농협중앙교육원에서 전국 농·축협 조합장 11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동주공제(同舟共濟) 조합장 이념과정' 제4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이 직면한 다양한 위기 상황 속에서 조합장 간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강화하고, ‘동주공제’의 경영 마인드를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을 통해 조합장들은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조직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장 중심 실천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과정은 ▲ 농협중앙회장의 특강 ▲ 전국 조합장 간 경영 노하우 공유 및 소통의 시간 ▲ AI 등 최신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변화와 혁신 특강 등으로 구성돼, 조합장들이 현장 리더로서 실질적인 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기후변화, 인구감소, 농업소득 정체 등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 농·축협 조합장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