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CSL 비포’ 파트너십 50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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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7 10:23:08

한시영

페린젝트 국내 현황·글로벌 사업전략 등 공유

JW중외제약은 글로벌 제약사 CSL 비포(CSL Vifor)와의 파트너십 50주년을 맞아 21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왼쪽)이 안토니우 주르당(Antonio Jordao) CSL 비포 글로벌 파트너 비즈니스 총괄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이 글로벌 제약사 CSL 비포와의 파트너십 50주년을 맞아 21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CSL 비포 안토니우 주르당 글로벌 파트너 비즈니스 총괄, 패트릭 파처 아시아·태평양 총괄, 장마르크 모랑쥬 CSL 베링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감사패 전달에 앞서 진행된 임직원 대상 강연에서는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국내 환자 혈액 관리 현황과 위 절제술 후 발생하는 급성 빈혈 환자 대상 페린젝트 효과(국립암센터 김영우 교수)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환자 치료 과정에서 페린젝트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이시운 교수) 등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기념식 이후 양사 관계자들은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국내 현황과 CSL의 글로벌 사업 전략 등을 공유했다. JW중외제약은 CSL 비포와의 파트너십 50주년을 계기로 협력을 한층 강화해 국내 의료 현장의 철 결핍·빈혈 관리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1975년부터 CSL 비포와의 동행은 국내 철 결핍·빈혈 치료의 선택지를 넓히고 치료 신뢰성을 높이는 토대가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에게 검증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한시영 hansiyoung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