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10.27 17:28:54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의 대표 브랜드 메디큐브가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주인공 짱구와 흰둥이 캐릭터와 협업한 한정판 스킨케어 제품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메디큐브 주요 스킨케어 라인인 토너패드 3종(제로모공패드, 딥 비타 C 패드, 레드 석시닉 애씨드 필링 패드)과 뷰티 디바이스 2종(부스터 프로,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으로 구성된다. 토너패드 3종은 10월 27일부터, ‘부스터 프로’ 짱구 에디션은 10월 28일부터 순차 공개되며,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는 11월 중 출시 예정이다. 사전 예약 판매를 거쳐 11월 3일 정식 출시된다.
제품 용기와 패키지에는 짱구와 흰둥이 일러스트를 적용해 캐릭터의 유쾌한 감성을 담았으며, 구매 시 짱구 스티커와 랜덤 피규어가 제공되어 한정판 제품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메디큐브 토너패드 제품군은 지난 3월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기록하며 K-뷰티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제로모공패드’는 미국 아마존 ‘뷰티 & 퍼스널 케어’ 카테고리 상위권을 유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와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는 짱구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특별 한정판으로, ‘부스터 프로’는 누적 판매량 200만 대를 돌파한 글로벌 인기 제품이며, 광채·탄력·볼륨·모공 관리 등 6가지 피부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에디션은 ‘부스터 프로’ 다섯 번째, ‘미니 플러스’ 두 번째 캐릭터 IP 협업 제품으로, 소비자 접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글로벌 캐릭터 IP를 활용해 메디큐브 제품군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캐릭터 매력을 더한 협업 에디션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