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참메드, 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서 진료 장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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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28 10:21:42

한시영

ENT 진료대·진료의자·내시경 시스템 등 주력 제품 소개

제31차 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에서 동아참메드 임직원이 관람객에게 진료용 내시경 ‘V1 SMART’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동아참메드

동아에스티 자회사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정재훈)가 23~25일 청주시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이비인후과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이비인후과 진료 장비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ENT(Ear·Nose·Throat) 진료대 DCU-4000, 진료의자 HX-200, 진료용 내시경 V1-Smart 등 이비인후과 주력 제품 라인업을 홍보했다.

DCU-4000은 기존 진료대를 디지털화한 ENT 진료대로,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과 직관적인 LED 표시, 셀프 모니터링 기능을 갖춰 의료진이 기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X-200은 부드러운 움직임과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환자의 머리 위치에 맞춰 조절이 가능한 유압식 진료 의자이며, V1 SMART는 터치형 제어 스위치와 펜·건 타입 카메라를 지원하는 Full HD 해상도의 이비인후과 카메라 영상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

동아참메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 이비인후과 의료진들에게 동아참메드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직접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진료 효율성과 환자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의료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한시영 hansiyoung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