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이 24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청각장애 아동 보육시설 ‘삼성농아원’에 쌀 1000kg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임직원과 협력사로부터 받은 쌀화환을 활용한 나눔 활동으로, 단순한 창립행사 대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1957년 설립된 삼성농아원은 청각장애 아동들이 특수교육과 재활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시설로, 국제약품은 매년 해당 기관에 쌀을 기부해왔다.
전달식에서 김영실 삼성농아원 사무국장은 “최근 후원이 줄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국제약품이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감사하다”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규 국제약품 전무는 “국제약품은 ‘사람 중심의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약품은 이번 쌀 기부 외에도 헌혈 캠페인, 배식 봉사와 환경정화 활동, 의약품 및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