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학대피해아동을 돕고자 창원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해당 어린이집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했다.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비, 학대행위자 상담 및 치료프로그램 운영비, 아동학대 예방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부산신항 6단지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후원이라는 뜻깊은 경험을 하도록 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을 결심했다”며 “학대피해아동들을 위해 작은 마음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나눔의 기쁨을 함께 경험하도록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입주민의 일·가정 양립을 돕고자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임대료 없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의 임대료를 면제하고, 이를 어린이들의 행사비·견학비·교재비·특별활동비로 사용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