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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하루 23시간 거래' 미래에셋증권, 데이마켓 서비스 재개

안정적·효율적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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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0.28 17:05:16

미래에셋증권, 데이마켓 서비스 재개.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11월 4일부터 미국주식 데이마켓(주간거래)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재개로 해외주식 투자자들은 기존 거래시간에 더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5분까지 미국주식을 추가로 거래할 수 있어 하루 약 23시간 동안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응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뉴욕 현지법인과 협력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였으며, 특정 거래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거래 지연이나 오류에도 고객 주문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블루오션 대체거래소, OTC마켓그룹 문(Moon), 나스닥 플랫폼 브루스(Bruce)를 연결했다. 또한 세 곳 거래소의 시세를 실시간 분석해 체결 가능성이 가장 높은 거래소로 발주하는 스마트 주문시스템(SOR)도 도입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데이마켓 서비스 재개로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주식 거래 접근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내년 도입 예정인 24시간 거래 생태계 완성을 향한 첫 행보”라고 설명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AI 기반 투자 리스크 알림, 해외 공시 요약,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디지털 지원 기능을 통해 투자자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10월 10일 기준 해외주식 잔고 50조원, 고객 평가차익 약 15조원(세전)을 기록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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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미국주식  데이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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