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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대중소기업·농어촌 상생협력기금’ 누적 1000억 돌파

2018년 첫 출연 이후 8년간 꾸준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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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0.29 06:19:22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지난해 11월 GS건설과 함께한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이 28일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누적 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8년 첫 출연 이후 8년간 꾸준히 이어온 결실이다.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중소기업과 농어촌의 지속가능 발전을 지원하는 제도다. 호반건설·호반산업·호반프라퍼티·㈜호반·호반자산개발·대아청과·에이치원에스디아이 등 7개 법인이 참여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협력사 인센티브 및 임직원 교육·컨설팅 △유망 스타트업 발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등을 추진한다. 2018년부터 965개 중소 협력사를 지원했으며, 특히 2020~2022년 팬데믹 기간에는 610개사에 481억원을 지원해 경영 안정과 위기 극복을 도왔다.

또 매년 여는 ‘혁신기술공모전’과 ‘데모데이’ 행사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실증·투자를 연계하고 있다. 올 상반기 공모전 수상 기업까지 총 72개사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창업 희망 청년과 소상공인의 외식 창업을 지원하는 ‘H다이닝’ 1~3기를 운영하며 아브뉴프랑 내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하고 매장 인테리어·시설 컨설팅도 제공했다. 아브뉴프랑 임차인을 대상으론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며 지역 상권의 활력 제고와 실질적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복지 △재난 복구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등에 폭넓게 사용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지난해 인구감소지역인 경남 창녕군과 함께 ‘안리마을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마을 부지 리모델링과 진입로 조경·조명 공사를 지원한 데 이어, 지난 4월 이곳을 청년 외식 창업공간으로 오픈했다. 또 2023년과 2024년 제천·춘천 등에선 소상공인 지원과 음악 공연을 결합한 ‘상생 영수증 콘서트’를 개최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호반그룹은 중소기업·농어촌·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진정성 있는 나눔과 동반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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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상생협력기금  대·중소기업  농어촌  김대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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