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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체르보 써밋’ 경관조명, ‘서울 좋은빛상’ 통합대상 수상

‘Modern Koreaness’ 디자인의 절제된 조명 설계로 도시 야경 품격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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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0.30 14:10:31

대우건설 ‘라체르보 써밋’의 선큰정원.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의 ‘라체르보 써밋’(서울 행당동) 경관조명이 30일 열린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통합대상(시공 분야)을 수상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좋은빛상은 인공조명으로 빛공해 없이 서울의 밤 환경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개선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작은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SUMMIT)’의 디자인 철학을 집약한 대표작이다. 특히, ‘Modern Koreaness(모던한 한국적 디자인)’라는 브랜드 고유의 미학을 건축·조경·조명 설계 전반에 구현해 절제된 아름다움과 공간의 품격을 동시에 실현했다. 더불어 건축물과 일체화된 간접조명은 공간의 질감과 흐름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야간 경관을 만들어냈다.

선큰정원, 문주, 커넥티드 브릿지, 동출입구 등 주요 공간은 은은한 간접조명 기법을 통해 사용자의 동선과 시선을 유도하며 고급스러운 야간 경관을 연출한다.

라체르보 써밋 경관조명은 시간대별 밝기 조절 시스템을 적용해 주변 거주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단지의 중심 공간인 선큰정원은 밤 9시 이후 조도를 70%로 낮춘다. 문주와 브릿지·동출입구 역시 단계적으로 밝기를 조절해 빛공해를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시각적 편안함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하는 동시에 도시 야경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푸르지오와 써밋 브랜드는 주거를 넘어 생활문화 전반의 디자인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철학에 걸맞은 디자인과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장을 이끌어 나가고, 고객이 실제 공간에서 브랜드를 체험하도록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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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라체르보 써밋  경관조명  좋은빛상  Modern Korea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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