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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3분기 영업이익 551억원 달성

신약 개발·해외 수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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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시영⁄ 2025.10.31 13:47:48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이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5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잠정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36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고, 순이익은 29.9%으로 증가한 454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주력 품목인 개량·복합신약의 견고한 성장과 함께, 길리어드사이언스와 맺은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선급금 수취 등이 이번 분기 수익성 증대로 이어졌다.

회사는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와 비만치료제 상용화 목표 시점을 각각 2030년, 2031년으로 설정하고 임상 개발을 속도 있게 추진하는 한편, 항암 분야에서도 표적 단백질 분해(TPD), 메신저 리보핵산(mRNA) 등 혁신 기술 역량을 꾸준히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3분기는 한미 혁신 제품의 견고한 성장과 글로벌 신약개발 임상 진전이 어우러진 시기였다”며 “앞으로도 한미의 브랜드 경쟁력을 토대로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신약 파이프라인의 미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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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매출  신약  기술이전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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