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이 보험, 건강, 자산 관리뿐 아니라 독서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통합 앱을 업그레이드해 고객 경험 혁신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교보생명은 통합 앱 내 독서 서비스 ‘서재’를 선보이며 고객의 일상 속에 교보생명만의 문화적 가치와 디지털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서재 서비스는 손쉽게 나만의 서재를 만들어 개개인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보생명 통합 앱 이용자는 모두 이용 가능하며, 자신의 책장 사진을 찍어 올리면 자동으로 서재가 만들어져 그동안 읽은 책, 생각, 좋은 글귀 등을 저장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같이 책을 읽고 기록하며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챌린지’와 문장 기반의 숏폼 형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문장플레이’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다른 이용자의 도서, 문장 목록 등을 확인하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프로필을 팔로우할 수도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교보생명이 지향하는 디지털 인문학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상징한다”며 “보험과 건강, 자산뿐 아니라 독서를 통한 마음의 풍요까지 전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