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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9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인터넷 플랫폼 업계 유일

SME 성장 돕는 ‘브랜드 런처·스토어 그로스’ 등 맞춤형 상생 프로그램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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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10.31 19:40:17

사진=네이버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인터넷 플랫폼 기업 중에서는 유일한 기록이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5단계로 구분된다. 네이버는 중소상공인(SME)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상생 성과를 인정받았다.

네이버는 SME의 초기 창업 단계부터 브랜드 성장, 경영 효율화까지 비즈니스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브랜드 런처’ 프로그램은 온라인 창업 이후 시장 안착과 확장을 돕는 브랜드 육성 프로젝트로, 지난해 수료 기업의 거래액과 주문 건수를 각각 50%, 40% 성장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또 다른 핵심 프로그램인 ‘스토어 그로스(Store Growth)’는 스마트스토어 입점 사업자가 직접 커머스 솔루션을 테스트하며 활용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성장 지원 제도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입점 SME의 마케팅 효율과 매출 증대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0년 도입된 ‘빠른정산’ 서비스는 중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대표적인 상생 사례로, 2025년 9월 기준 누적 정산금 56조 원을 지급했다. 또한 ‘AI RIDE’ 캠페인을 통해 네이버 AI 광고 솔루션 ‘ADVoost 쇼핑’을 무료로 제공하며, 광고 효율을 높이고 고객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해부터 개인정보보호 담당 리더가 직접 중소 파트너사를 방문해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사람을 위한 기술(Technology for People)’을 핵심 ESG 전략으로 삼고, 2030년까지 총 1조 원 규모의 ‘임팩트 펀드’를 조성해 기술 기반 창업가와 지역 중소상공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 대표는 “이번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은 네이버가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이뤄온 상생의 결과”라며 “기술 혁신이 SME와 지역사회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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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동반성장지수  SME  브랜드 런처  스토어 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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