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GS건설, ‘동반성장지수’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그레이트 파트너 패키지’ 구성, 지속 추진

  •  

cnbnews 김응구⁄ 2025.11.01 10:39:38

지난달 30일 GS건설의 대표 상생협력행사인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에 허윤홍 대표(앞줄 가운데 테이블 왼쪽에서 세 번째)와 경영진,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올해도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 이로써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 결과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한 후 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나눠 매년 공표한다. 최우수 등급 기업에겐 공정거래위의 하도급 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PQ(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 가점 등의 혜택을 준다.

GS건설은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2024년부터 ‘그레이트 파트너십 패키지(Great Partnership Package)’를 구성해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는 △공정거래 질서 확립 △협력사 금융지원 △경쟁력 강화 지원 △수평적 소통 강화 등의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항목별로 실효성 있는 제도 운영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을 도모한다.

GS건설은 특히 안전한 현장관리를 위해 협력사에 실효성 있는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안전 담당자 배치 지원 제도’로는 협력사가 현장에 배치하는 안전 담당자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협력사의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독려하고자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지급 제도’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GS건설은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금융지원 제도도 운영한다. 연간 150억원 규모의 경영지원금과 3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직·간접적인 금융지원을 펼치고 있다. 추석 연휴 전에는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자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했는데, 그 규모는 대략 4000억원이었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4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 중소기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기금은 매년 동일 규모 이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까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건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 활동이 높은 수준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정거래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GS건설  동반성장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협력사  허윤홍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