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이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한 ‘2025 한국광고주대회 KAA 어워즈’에서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 마케팅효과부문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열렸다.
수상작 ‘빠른주유 활성화 캠페인’은 에쓰오일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MY S-OIL’의 빠른 주유 서비스 이용 경험을 확산시키고자 추진한 마케팅 활동이다. 에쓰오일은 주유 고객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 대상자를 세분화해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특히, 모바일 앱 멤버십 리워드, 사용 인증 이벤트, 참여형 홍보 콘텐츠 등과 연계해 실제 이용률 증가와 고객 충성도 제고로 이어지는 가시적 성과를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빠른주유’는 MY S-OIL 앱에 등록한 카드·포인트·쿠폰 등으로 실물카드 없이 주유 결제, 보너스포인트 자동 적립, 전자영수증 발급 등을 할 수 있는 간편 주유 서비스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이 실제로 체감하는 편리함을 중심에 두고 고민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빠르고 똑똑한 주유 경험을 제공하고자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빠른주유 스탬프런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은 ‘빠른주유’ 누적 결제 금액(15만원·40만원·80만원)에 따라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고, 각 구간 달성 시 100% 경품을 받는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