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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고흥군과 결혼·출산가정 지원 협약… ‘행복 경영’ 실천으로 지역 상생 강화

65인치 스마트TV 200대 기부… 사회공헌 핵심비전 ‘행복 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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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11.03 11:16:12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 최세환 대표이사(왼쪽)와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지난 1일 고흥종합문화회관에서 열린 결혼∙출산 장려를 위한 기부 업무협약(MOU)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M그룹
 

SM그룹(회장 우오현)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지역사회 공익 활동을 확대하며 ‘행복 경영’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그룹은 전라남도 고흥군과 결혼·출산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의 저출산 문제 해결과 상생 발전에 나섰다.

SM그룹은 지난 1일 고흥종합문화회관에서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 최세환 대표이사와 공영민 고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결혼·출산 장려를 위한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M그룹은 결혼·출산가정에 전달될 65인치 스마트TV 200대를 고흥군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우오현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인 ‘행복 경영’의 일환으로, 기업이 지역 현안 해결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실질적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SM그룹은 지난해 4월과 올해 4월에도 고흥군 결혼·출산가정에 각각 스마트TV 200대를 기부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향후 지역민의 수요를 반영해 지원 품목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SM벡셀 최세환 대표는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과정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고흥군과의 협력이 사회 전체의 행복으로 확산되는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항상 따뜻한 관심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우오현 회장과 SM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결혼·출산 장려 분위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M그룹은 올해 들어 독립유공자 후손 생활지원금 5억 원 기탁, 여자 농구단 후원, 서울 서대문구 상권 활성화 참여, 한국해양대 발전기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룹은 ‘모든 구성원이 행복해야 사회도 발전한다’는 철학 아래 지속 가능한 상생 경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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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고흥군  우오현  행복 경영  SM벡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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