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호텔신라와 함께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라리워즈 삼성카드 고객은 ▲신라호텔(서울·제주) 1박 숙박권 ▲신라스테이(국내) 2박 숙박권 ▲50만 신라삼성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해 연 1회 받을 수 있다. 숙박권에는 2인 조식 혜택이 포함되며, 1 신라삼성포인트는 1원의 가치를 지닌다.
이 카드는 이용처에 따라 1천원당 최대 50 신라삼성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 및 적립한도 제한 없이 1천원당 12 포인트가 기본 적립되며, 항공·골프·백화점·면세점 이용 시 최대 30 포인트, 신라호텔(서울·제주)·신라모노그램·신라스테이·해외 이용 시에는 최대 50 포인트가 적립된다.
연간 2400만원 이상 이용 시 10만 포인트, 신라호텔(서울·제주)·신라모노그램(국내)·신라스테이(국내)에서 건별 6만원 이상 결제 시 3만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또한 신라호텔 멤버십 프로그램인 ‘신라리워즈’의 골드 등급,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이용, 비자 인피니트 서비스 등 다양한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삼성카드와 호텔신라는 제휴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7일까지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2인 식사권을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월 이용실적, 포인트 적립 한도, 혜택 제공 횟수 등 세부적인 내용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비자) 모두 70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는 신라호텔의 하이엔드 서비스를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