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과 ‘친환경 선박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해운산업의 탄소중립 전환과 친환경 선박 보급 확대를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별도 행사 없이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친환경 선박 지원을 위한 녹색금융 상품 개발 ▲종합금융 컨설팅 및 금리 혜택 제공 ▲정부 지원사업 및 기금 연계 ▲친환경 선박 관련 데이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 금융지원과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해운업계의 녹색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Sh수협은행은 실질적 금융지원 모델을 통해 친환경 선박 전환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 대표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서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