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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혈우병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 착수

AI 머신러닝 활용…환자 삶의 질 개선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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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시영⁄ 2025.11.06 11:06:25

GC녹십자 본사.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한국혈우재단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함께 ‘혈우병 환자의 관절병증 예측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4월 GC녹십자가 제안하고 두 기관이 합류하면서 본격화됐다. 국내 기업이 혈우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관절병증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혈우병 환자는 혈액응고인자가 부족해 작은 충격에도 관절 내 출혈이 잦으며 이러한 출혈이 반복되면 만성 관절 손상으로 이어지고, 골다공증, 골극 증식, 섬유성 구축 등으로 운동성이 심각하게 제한된다.

GC녹십자는 2026년까지 국내 혈우병 환자들의 실사용 빅데이터에 AI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한 관절 손상 예측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봉규 GC녹십자 AI&Data Sciecne 센터장은 “왑스-헤모에 이어 국내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AI 머신러닝을 활용한 정밀 의료를 통해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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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혈우병  관절병증  AI  러닝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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