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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구호용 생수 ‘OB워터’ 4만5000병 기부

어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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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1.06 11:21:13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가운데 왼쪽)과 신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가운데 오른쪽)이 생수 기증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재해 구호용 친환경 생수 ‘OB워터’ 4만5000여병을 생산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5일 열린 생수 기증식에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구자범 수석 부사장과 전국재해구호협회 신훈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생수는 협회 물류센터에 비축돼, 재난 발생 시 피해지역 이재민과 구호 현장 등에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OB워터는 친환경 생수 전문기업 산수음료와 함께 만들었다. 천연 미네랄이 함유된 생수를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는 국내 유일 100% 사탕수수 유래 용기에 담았으며, 라벨과 뚜껑 역시 사탕수수 유래 생분해성 소재를 사용했다. 라벨에는 OB워터 홍보영상으로 연결되는 정보무늬(QR코드)가 삽입돼 있고, 오비맥주와 희망브리지 로고가 인쇄돼 지속가능경영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도 전했다.

구자범 수석부사장은 “지속가능한 환경과 재해 구호를 위해 친환경 용기에 담은 기부용 OB워터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희망브리지와 함께 재난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자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훈 사무총장은 “오비맥주는 재난 발생 때마다 누구보다 빠르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와 연대해 재난 피해 이재민들에게 더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오비맥주  친환경 생수  OB워터  전국재해구호협회  사탕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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