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할매순대국, 겨울 시즌 맞아 신제품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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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06 11:32:50

김응구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와 협업한 ‘시래기순대국’ 눈길

큰맘할매순대국이 겨울 시즌을 맞아 신메뉴 ‘시래기순대국’ ‘보쌈정식’, ‘모둠순대’ 3종을 출시했다.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순댓국 브랜드 큰맘할매순대국이 겨울 시즌을 맞아 신메뉴 ‘시래기순대국’ ‘보쌈정식’, ‘모둠순대’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메뉴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잘 알려진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와 협업한 시래기순대국이다. 강원도산 시래기를 삶아 된장 양념으로 무쳐낸 뒤, 국내산 돈사골을 우려낸 육수로 끓였다.

보쌈정식은 부드럽게 삶은 오겹살에 밥과 순댓국 육수, 곁들임 채소를 더한 한상 메뉴다. 모둠순대는 토종순대와 부추고기순대 등 두 종류의 순대를 한 접시에 담아, 식사는 물론 술안주로 곁들이기에 좋다. 이번 신메뉴 3종은 큰맘할매순대국 가맹점에서 맛볼 수 있다.

이미영 셰프는 “큰맘할매순대국과 정성을 담은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선보인다”며 “친숙한 재료로 특별한 맛을 담아낸 시래기순대국이 많은 분의 일상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 3종을 통해 고객들께 맛뿐만 아니라 온정이 담긴 음식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급식대가와 협업한 시래기순대국을 비롯해 다양한 메뉴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언제든지 믿고 찾을 수 있는 한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