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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국경없는의사회 한국과 유산 기부 문화 확산 업무협약

유산 기부 신탁 설계 지원 통해 인도주의적 의료구호 활동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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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1.07 15:04:42

하나은행은 지난 달 27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국경없는의사회 한국과 유산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사진 왼쪽)과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달 27일 본점에서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총장 엠마 캠벨)과 유산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산 기부 문화의 정착을 통해 성숙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과 인도주의적 가치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나은행은 유언대용신탁 등 기부신탁상품을 활용해 손님 자산의 특성에 맞는 신탁 설계를 지원하고, 기부자의 뜻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은 하나은행의 신탁 플랫폼을 통해 유산 기부 참여자들이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유산 기부 상담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기부신탁상품 홍보 및 사례 공유 ▲인도주의적 의료구호 캠페인 협력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은 “유산 기부의 따뜻한 마음이 인도주의적 의료구호 활동으로 이어져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하나은행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엠마 캠벨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산 기부라는 특별한 나눔이 더 많은 사람들의 삶을 살리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속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신탁 기반 통합 자산관리 플랫폼 ‘하나 리빙트러스트’를 출시해 변호사, 세무사, 부동산 전문가, 신탁 컨설턴트 등과 함께 금전·부동산·주식 등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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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국경없는의사회  유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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