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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컬러푸드’ 인기에 상품 확대

레드푸드 ‘토마토’ 주스, 4개월간 주문액 3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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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11.12 11:05:27

GS샵 돈시몬 토마토 100 퍼센트 주스 방송 장면. 사진=GS리테일

식단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홈쇼핑에서 다양한 ‘컬러푸드(color food)’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GS샵은 6월 말 선보인 ‘돈시몬 토마토주스’와 7월 말 론칭한 ‘하이랜드 토마토주스’의 누적 주문액이 지난달 말 기준 30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상품 모두 물, 설탕, 색소 등 첨가물이 없는 토마토 착즙 주스다.

이 상품들은 첫 방송부터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매 방송마다 목표 대비 20~30%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홈쇼핑 채널 시청률 또한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중순 ‘지금 백지연’ 방송에서는 하이랜드 토마토주스가 방송 시작 약 30분 만에 준비 수량 8300세트(낱개 기준 약 70만 팩) 매진되기도 했다.

‘퍼플 푸드’도 인기다. GS샵이 8월과 지난달 방송한 ‘비타프룻 캐나다산 야생 블루베리’는 두 차례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GS샵에 따르면 현재 물량 확보가 어려워 추가 방송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GS샵은 식단을 통해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그린과 오렌지 푸드 상품도 잇따라 선보인다. 우선 13일 저녁 8시 45분 지금 백지연 방송에서 ‘홀베리 슈퍼그린 샐러드’를 론칭한다. 유기농 케일을 비롯해 양배추, 브로콜리, 샐러리 등 녹색 채소를 열처리를 거치지 않는 동결건조 공법으로 영양을 보존한 ‘그린 푸드’ 상품으로, 스틱형 분말 형태로 구성됐다.

이어 14일 저녁 8시 35분 ‘소유진쇼’ 방송에서는 ‘오렌지 푸드’ 상품인 ‘보넬드 당근주스’를 방송한다. 1000ml 한 병에 당근 약 16.7개(150g 기준)가 들어간 착즙 주스다.

박종현 GS샵 푸드팀 MD는 “요즘 소비자는 색만 보고도 영양소를 떠올릴 만큼 컬러푸드에 익숙하다”며 “다양한 원물을 활용한 컬러푸드 상품으로 고객의 건강하고 다채로운 식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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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GS샵  컬러푸드  홈쇼핑  소유진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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