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11.15 11:51:53
서울 성북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정해숙)는 지난 13일 이달 중 개관 예정인 ‘성북탄소중립배움터’에 대하여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에는 정해숙 행정기획위원장을 비롯해 강수진(부위원장), 김육영, 오중균, 이호건, 정기혁, 정병기 의원과 관계 부서 담당 공무원들이 함께해 성북탄소중립배움터의 시설 운영 준비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및 시민 편의 개선 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위원들은 각 공간을 꼼꼼히 둘러본 후 실효성 있는 운영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성북탄소중립배움터는 성북구 정릉로23길 56(2층)에 총 121.3㎡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교육장, 회의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시설은 환경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탄소중립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제공, 성북구만의 특화된 환경교육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정해숙 행정기획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마치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성북탄소중립배움터가 미래 세대의 환경교육은 물론, 모든 구민이 쉽게 환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실제 구민 체감도가 높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성북구가 서울을 대표하는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