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개봉을 앞둔 ‘위키드: 포 굿’(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이 특별관 포스터 5종을 17일 공개한다. 이와 함께 국내 더빙 캐스트로 멋진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박혜나와 정영주가 같은 날 SBS 파워 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동반 출연한다.
위키드: 포 굿은 사람들의 시선이 더는 두렵지 않은 사악한 마녀 ‘엘파바’와 사람들의 사랑을 잃는 것이 두려운 착한 마녀 ‘글린다’가 엇갈린 운명 속에서 진정한 우정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관 포스터들은 IMAX, 돌비 시네마, 4DX, SCREENX 등 각 포맷의 특성을 살려 엘파바와 글린다가 마주하는 운명, 우정, 선택의 순간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IMAX 포스터는 거대한 스케일과 탁 트인 화면 비율을 살려 서로 다른 선택을 택한 두 마녀의 운명을 비주얼로 구현했다. 돌비 시네마 포스터는 서로를 마주한 두 캐릭터의 긴장감과 대비를 극적으로 표현한다. 4DX 포스터는 진정한 자신의 힘을 깨달은 엘파바의 당당한 모습을 담았다. SCREENX 포스터는 글린다의 존재감과 위엄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또한 위키드: 포 굿의 국내 더빙캐스트 박혜나와 정영주가 17일 오전 11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파워FM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만난다. 박혜나는 엘파바, 정영주는 ‘마담 모리블’ 역을 각각 맡았다. 이들은 방송에서 더빙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또한 깜짝 라이브 무대도 선보인다. 한편 위키드: 포 굿은 19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