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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발달장애 예술가 대상 ‘제5회 하나 아트버스’ 공모전 개최

총 30점 선정해 1천만 원 상금·인턴십 제공…온·오프라인 전시로 판로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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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1.17 16:30:20

하나금융그룹, 발달장애 예술가 위한 ‘제5회 하나 아트버스’ 공모전 개최.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한 '제5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 아트버스는 장애 인식 개선과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부터 이어온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창작 지원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공모전은 내년 2월 8일까지 하나금융그룹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만 18세 이상 성인 부문과 아동·청소년 부문으로 나뉘어 발달장애 예술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양한 연령대의 창작자가 개성과 감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는 미술계 전문가가 참여해 공정하게 진행되며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입선 22명 등 총 30점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이 중 3명에게는 사회적 기업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시상식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내년 4월 20일 열린다. 수상작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과 하나금융그룹 복합문화공간 H.art1(하트원)에서 오프라인 전시로 공개되며, 온라인 VR 전시관도 함께 운영해 전국에서 누구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 판로 확대뿐 아니라 굿즈 제작 등 홍보 활동도 지원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발휘하며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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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발달장애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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