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11.17 16:48:49
카카오뱅크는 CJ와 협업한 ‘저금통 with CJ’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계좌 속 1천 원 미만 잔돈을 모아 최대 10만 원까지 적립할 수 있는 ‘브랜드저금통’ 시리즈의 10번째 상품이다.
저금통 with CJ는 CJ제일제당(CJ더마켓), CJ올리브영, CJ푸드빌(뚜레쥬르) 등 주요 브랜드의 생활 밀착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기간은 11월 17일부터 12월 14일까지이며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금통 기능이 없는 고객은 카카오뱅크의 기본 ‘저금통’을 먼저 개설하면 된다.
고객들은 12월 21일까지 누적 저금 횟수에 따라 단계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저축 시 CJ더마켓 1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두 번째 저축에는 올리브영 4천 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세 번째 저축 시 뚜레쥬르 4천 원 할인 쿠폰이, 네 번째 저축에는 CJ더마켓 4천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다섯 번째 저축에서는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각 쿠폰은 해당 브랜드 앱에서 등록 후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뱅크 앱의 상품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하고자 CJ와 협업해 이번 브랜드저금통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고객 생활과 가까운 금융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