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케이뱅크, ‘생계형 적합업종 보증서대출’ 출시

소상공인 포용금융 확대 나선다

  •  

cnbnews 김예은⁄ 2025.11.19 16:31:01

11월 18일 케이뱅크 본사 대회의실에서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원영준 회장, 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왼쪽부터 순서대로)이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가 생계형 적합업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생계형 적합업종 보증서대출’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케이뱅크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협력해 생계형 업종 종사자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 사업 운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생계형 적합업종은 관련 특별법에 따라 보호받는 업종으로, 두부·간장·냉면 제조업, 서적·신문 소매업, LPG연료 소매업 등이 대표적이다.

대출은 생계형 적합업종을 영위하는 신용점수 710점(NICE 기준) 이상 개인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방문 또는 케이뱅크 앱의 ‘사장님대출 맞춤조회’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금리는 연 4.80%(19일 기준), 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며, 5년(1년 거치 포함) 동안 상환하도록 설계됐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상품 출시와 함께 케이뱅크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 NH농협은행과 ‘생계형 적합업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뱅크와 NH농협은행이 각각 12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신보중앙회는 총 300억원 규모 보증부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이번 협약과 상품 출시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포용금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다양한 업종에서 활동하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케이뱅크  보증서  대출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