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사적으로 의류 기부 구호 활동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필리핀 여러 지역에 대형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자, 탐앤탐스 본사와 해외 법인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의류를 모아 전달했다. 임직원들의 참여로 모아진 의류는 현지 법인을 통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탐앤탐스가 진출해 있는 필리핀은 우리에게 각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다.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가 현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 복구가 하루빨리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탐앤탐스는 앞으로도 국내외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