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가 20일 사회적 신뢰를 높이기 위한 ‘준법경영 실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준법경영 확산에 공로가 큰 부서와 직원을 시상하는 한편, 자체 제작한 ‘공정거래 자율준수편람’의 활용방안과 ‘준법관리시스템 구축현황 및 활용계획’을 임직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SK오션플랜트는 2023년 준법경영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지난해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육·점검·개선 등 체계적인 준법경영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준법경영을 전사적으로 확대하고자 △인사·노무 △공정거래 △반부패 △안전·보건 △품질·환경 △정보보호 △회계·세무 △공시 △지적재산권 등 회사 사업에 적용되는 69개 법률, 360개 법률 준수사항을 식별하고 관리개선을 지원하는 준법관리시스템(CMS)을 준법경영실 주관하에 구축했다.
더불어 사내 임직원의 공정거래 관련 법령 자율준수·점검을 지원하고자 그간 진행한 교육, 검토, 실무자료 등을 바탕으로 실무 활용성이 높은 공정거래 자율준수편람을 자체 제작했다.
SK오션플랜트의 자율준수관리자를 맡고 있는 최용석 준법경영실장은 “견고한 준법경영시스템은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토대이자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원천”이라며, “준법경영은 구성원 모두가 자율준수 의지를 갖고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