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11.20 16:30:58
삼성카드는 프리미엄 라이프를 처음 시작하는 고객을 위한 카드 ‘THE iD. 1st(디 아이디 퍼스트)’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THE iD. 1st’는 백화점·여행·온라인쇼핑몰·골프·병원 등 5대 프리미엄 영역에서 연간 최대 15만원의 할인 기프트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객이 해당 업종에서 건별 5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5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는 연 3회, 총 15만원까지 제공된다.
회사는 포인트 적립 혜택도 강화했다도 밝혔다.
국내 가맹점 이용 시 결제금액의 1%를 한도 없이 적립하며, 일상·쇼핑·여가·해외 등 특별 영역에서는 적립률이 상향된다. ▲일상(음식점·편의점·커피·병원) ▲쇼핑(백화점·면세점·프리미엄아울렛·온라인쇼핑몰) ▲여가(항공·공연) 업종 이용 시 1.5%, 해외 가맹점 이용 시 3%를 적립한다. 이 역시 적립 한도 제한 없이 제공된다.
공항 라운지 혜택도 포함했다. ‘THE iD. 1st’ 고객은 국내·외 공항 라운지를 연 3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본인뿐 아니라 동반인도 무료 서비스 대상에 포함된다. 조합에 따라 최대 2인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해외겸용(마스터카드) 고객은 특급호텔 발렛 파킹·식음료 할인 등 WORLD 등급 국제브랜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해외겸용 모두 15만원이며, 전월 이용실적 및 업종별 혜택 조건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THE iD. 1st는 프리미엄 카드 입문 고객이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카드”라며 “고객 취향에 맞춘 혜택을 폭넓게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