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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심야 와인 페스티벌 ‘미드나잇 인 사브’ 열어

서울 압구정 사브서울서 밤 9시 반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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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1.20 16:44:34

아영FBC가 서울 압구정동 사브서울에서 29일 오후 9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와인 페스티벌 ‘미드나잇 인 사브’를 개최한다. 사진=아영FBC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서울 압구정동 사브서울에서 29일 오후 9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와인 페스티벌 ‘미드나잇 인 사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저녁식사 후 2차 장소를 고민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기획한 심야형 와인 이벤트다. 참가자들은 샴페인·레드·화이트·로제 등 총 50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시음할 수 있다. 사브서울이 미드나잇 콘셉트에 맞춰 준비한 특별 나이트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와인으로는 영국 황실에 납품되는 프리미엄 샴페인 ‘폴 당장’ 뀌베 3종, 호주 태즈매니아의 고급 스파클링와인 ‘아라스 브뤼 엘리트’, 소비뇽 블랑의 유행을 이끈 뉴질랜드 오이스터 베이 스파클링 뀌베 브뤼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라인업이 마련돼있다.

사브서울에서 최초로 열리는 라이브 공연도 이번 행사의 주요 볼거리다. 공연은 두 세션으로 구성된다. 오후 10시에는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의 OST를 포함한 프렌치 재즈 공연이, 11시에는 2000~2020년대 빌보드 히트곡 중심의 팝 공연이 펼쳐진다.

티켓 예매는 캐치테이블에서 사브서울을 선택 후 29일 오후 9시 30분 회차의 바 좌석을 예약하면 된다. 티켓에는 50종 와인 무제한 시음과 라이브 공연 관람이 모두 포함된다. 미리 구매하지 않고 당일 예약한 고객은 1만원을 추가로 결제하면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최근 압구정·청담 일대를 중심으로 저녁 시간대 글라스 와인 소비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미드나잇 인 사브는 단순한 시음회를 넘어 음악·공간·와인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브서울만의 공간적 매력과 감각적인 와인 리스트를 바탕으로, 연말 시즌 ‘압구정=사브서울’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브서울은 어반 와이너리(Urban Winery) 콘셉트로 설계된 글라스 와인 전문 공간이다. 비밀스러운 입구를 지나면 500㎡(150평) 규모의 바와 와인 랩이 펼쳐지며, 300종 넘는 글라스 와인을 전문 소믈리에의 추천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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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사브서울  와인 페스티벌  샴페인  압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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