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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청주시종합노인복지관에 ‘행복도서관’ 개관

올해부터 지원 대상 시니어로 확대… 10년간 11곳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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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1.21 09:49:28

20일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행복도서관’ 12호점 개관식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20일 청주시종합노인복지관에 ‘행복도서관’ 12호점을 개관했다.

행복도서관은 오비맥주가 2016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그동안 낙후된 지역아동센터의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무상 제공해 왔다. 2016년 서울 영등포구에 1호점을 시작으로 약 10년간 광주·해남·서울·청주·울진·강릉 등 전국에 11호점을 개관했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시니어로 확대·변경, 어르신들의 독서와 문화 활동 접근성을 높이고자 낙후된 복지시설 개선에 나섰다. 첫 번째 시니어 행복도서관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조성했으며, 올해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시설을 개보수하고 도서 100권과 교육 자재를 지원했다.

개관식에는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청주시 노인복지과 정홍헌 과장,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나정흠 관장이 참석해 행복도서관 현판을 전달했다. 오비맥주는 또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고 시니어 행복도서관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니어 배우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선발자들이 출연한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개관식 후에는 오비맥주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앙금떡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전국 아동센터를 꾸준히 지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노후 노인복지관 환경 개선에도 힘쓰며 지원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니어 행복도서관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문화를 향유하고 독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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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행복도서관  사회공헌  청주시종합노인복지관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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