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11월 한 달 동안 전국 7개 지역본부에서 고액 자산가 고객을 초청해 개최한 ‘2025 KB증권 우수고객 초청 음악회 통섭, 소리를 잇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음악회는 3일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부산 등 주요 지역에서 이어졌으며, 클래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융합 예술단체 어바웃클래식그룹이 무대를 맡았다.
올해 공연의 주제는 통섭, 소리를 잇다로 서로 다른 감정과 속도를 가진 사람들이 음악 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과정을 표현했다. 공연은 고전적 유희, 회상적 유희, 치유적 유희, 통섭적 유희의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해석을 전달했다. 연주곡은 에릭 사티의 Gymnopédie No.1과 비탈리의 Chaconne부터 혜화동, Cats 메모리, 그대에게까지 폭넓게 구성됐으며, 클래식 명곡과 크로스오버 무대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KB증권 이재옥 WM사업그룹장은 “고객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별 맞춤형 고품격 문화 행사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을 넘어 고객의 삶의 품격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KB증권 자산관리 부문이 추진하는 프리미엄 고객 경험 강화 전략의 핵심 축으로, 회사는 예술·문화·자산관리 콘텐츠를 결합한 고객 행사를 전국 단위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