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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국립극장 마당놀이 ‘홍길동이 온다’ 협찬

고사 장면에 ‘국순당 쌀막걸리’ 협찬… 관람객 대상 ‘백세주마을’ 할인 혜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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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2.04 14:12:23

국순당이 국립극장의 마당놀이 ‘홍길동이 온다’에 막걸리를 협찬한다. 포스터=국순당
 

국순당이 국립극장의 기획공연 마당놀이 ‘홍길동이 온다’에 막걸리를 협찬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백세주마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문화에 관심 있는 마당놀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우리술 문화를 소개하고자 국순당과 국립극장이 협력해 진행한다. 먼저, 마당놀이 중 고사를 지내는 장면에 고사용 술로 ‘국순당 쌀막걸리’를 협찬해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막걸리는 예부터 고사에 제주(祭酒)로 사용하며 집안의 안녕을 기원하는 데 사용됐다.

또 마당놀이 관람객이 당일 관람 티켓을 지참하고 우리술 주점 백세주마을을 방문하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홍길동이 온다’는 극단 미추의 ‘홍길동전’을 바탕으로 오늘날 시대 정서를 반영해 새롭게 각색한 버전이다. 연출 손진책, 작곡 박범훈, 안무 국수호, 연희감독 김성녀 등 원년 멤버가 ‘홍길동전’의 재탄생을 보여준다. 국립창극단의 간판스타 이소연과 국악그룹 ‘우리소리 바라지’의 김율희가 홍길동 역을 맡았다. 내년 1월 31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선보인다.

백세주마을은 국순당이 우리술의 대중화를 꾀하고, 풍류를 알았던 조상들의 술 문화를 알리고자 2002년부터 직영으로 운영하는 우리술 전문주점이다.

한편, 국순당은 지난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협업하며 우리 선조들의 풍류를 재연한 야외 음악회 ‘애주가’에 주류 큐레이팅으로 참여했다. 연주자와 관객이 ‘백세주’와 막걸리 등 우리술을 마시며 국악을 즐기는 야외공연으로, 현대판 풍류 문화를 소개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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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막걸리  백세주마을  국립극장  홍길동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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