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1층에 시니어 고객 대상 상속·증여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 자문센터 종로 평창’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실버타운으로, 식사·스파·간호사 상주 등의 시니어 생활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는 공간이다. 이번에 신설된 자문센터는 이 공간 내에서 세무 전문가가 상주하며 시니어 고객 대상 상속·증여 설계를 제공하고, 연금·신탁·부동산·법률·가업승계 등 분야별 전문가가 순환 배치돼 예약 상담을 통한 전문 자문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문센터에서는 자산관리 전문 PB를 통한 대면·비대면 종합 자산관리 상담과 WM상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라이프생명과 협업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6일에는 평창 카운티 입주민과 인근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세미나가 열린다. KB국민은행 소속 변호사와 세무사가 ‘가족 간 갈등 없는 상속·증여 자산관리’를 주제로 강연하고, 시니어 관심도가 높은 전통주 문화를 주제로 한 강연도 예정되어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