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청소년 표창, 청소년 자아독립선언문 낭독, 동아리별 활동 보고 등으로 진행

서대문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년 성과보고 및 후기청소년 동아리 온:담 해단식’ 포스터. 이미지=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위탁 운영하는 서대문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후남)가 이달 20일 오후 2∼4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성과보고 및 후기청소년(19∼24세) 동아리 온:담 해단식’을 개최한다.

‘온:담’은 1388발견구조지원단, 부엉이서포터즈, 청소년운영위원회 우비, 또래상담동아리 마인드씨를 통합한 명칭으로 ‘청소년의 위기, 고민, 쉼, 보호를 온전히 담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행사 캐치프레이즈인 ‘Never Ending 계속되는 우리 이야기’는 센터와 청소년,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온 성장과 협력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이어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동아리 회원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1부’는 센터 성과보고 영상 상영, 우수 청소년 및 유공자 표창, 청소년 자아독립선언문 낭독 등으로, ‘2부’는 2025년 사업 운영보고 및 우수 상담 사례 발표, 동아리 활동인증서 수여, 후기청소년 동아리별 활동 보고 및 소감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올 한 해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2025년 센터 사업 결과물을 전시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센터와 청소년들이 함께해온 여정이 지속되길 응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