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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2026년 조직개편 실시

내부통제 강화·Premier 중심 자산관리 개편·AX·DX 전담조직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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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2.12 15:53:32

신한투자증권 전경.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2026년 1월 1일 자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내부통제 강화, 자산관리 사업 재편, 미래 디지털 역량 확대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우선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지원부를 신설하고, 운영리스크관리팀을 부서로 승격해 리스크 관리 수준을 높였다. 또한 차세대 시스템 구축과 기존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전사 ICT개발조직을 ICT개발부로 통합했다. 전략기획본부와 경영지원본부를 신설해 조직관리 기능 역시 강화했다.

자산관리 부문은 신한 Premier 브랜드를 중심으로 사업 체계를 재정비한다. 자산관리총괄을 신한 Premier총괄로 변경하고, 신한PremierPWM본부를 신한Premier영업그룹으로 이동편제해 영업전략과 채널 운영을 효율화했다. 또한 신한은행과의 협업 강화를 위해 신한Premier패스파인더부를 신한Premier사업본부로 이동편제해 자산관리 경쟁력을 높였다.

미래시장 대응을 위해 CIB총괄 직속으로 IB종합금융부를 신설해 기업금융솔루션 제공 기능을 확대하고, 발행어음 전담조직인 종합금융운용부를 새로 만들어 모험자본 공급 역할을 강화했다. AI와 디지털자산 분야 대응을 위해 AX본부도 신설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년 시행 예정인 인공지능기본법에 선제 대응하며 AI 기반 상품·서비스·운영 혁신을 추진해 미래금융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의 목표가 고객과 함께 바른 성장을 달성하는 데 있다"며, "내부통제 강점 확보와 고객 기반 확대, 미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신한투자증권  조직개편  IB  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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