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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서 2년 연속 최고등급 A 획득

RE100 이행·기후리스크 관리체계 강화 인정…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수준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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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2.12 16:01:46

미래에셋증권,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서 2년 연속 최고등급 A 획득. 사진=CDP

미래에셋증권은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Leadership A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CDP는 글로벌 금융기관과 투자자가 기업의 기후대응 역량을 검토할 때 활용하는 대표 평가기관으로, 기후전략·배출량 관리·리스크 대응 등을 종합 평가해 자본시장에서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미래에셋증권은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권고안 기반의 리스크 분석과 녹색금융 확대, 이사회 감독 기능 강화 등 장기간 구축해온 기후관리 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최고 등급을 확보했다.

회사는 2008년부터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해 환경 데이터 신뢰도를 높여 왔으며, 2010년 CDP 대응을 시작한 이후 기후정보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또한 2021년 선언한 RE100(전력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계획대로 이행했다. REC(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VPPA(가상전력구매계약), 녹색프리미엄 입찰 등 다양한 조달 전략을 활용해 전력 사용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며 환경경영 성과를 끌어올렸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심화될 자산가치 변동과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윤리성과 책임감을 기반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고객과 기업가치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CDP  미래에셋증권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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