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겨울방학을 맞아 인천 송도에 위치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브랜드 체험존 ‘씽크빅 문자 연구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체험존은 영·유아 한글 교육을 선도해 온 웅진씽크빅과 전 세계 문자와 한글의 가치를 알리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한글·독서·학습으로 이어지는 웅진씽크빅의 체계적인 교육 서비스를 통해 문자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씽크빅 문자 연구소는 박물관 2층 별도 공간에 마련됐으며 ▲깨치기 체험공간 ▲문해력 체험공간 ▲스마트 체험공간 등 총 3가지 콘셉트로 구성했다. 체험존에서는 한글 학습지 ‘한글깨치기’를 비롯해 읽기 콘텐츠가 탑재된 ‘웅진북클럽’과 개인별 학습 코스를 제공하는 ‘웅진스마트올’, AI 독서 솔루션 ‘AR피디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1층 유아학습실 ‘아장아장 놀이터’에는 영유아의 두뇌 발달을 돕는 놀이책 전집 ‘오! 플레잉’과 영아 발달 놀이학습 시리즈 ‘책다른 구독 베이비’가 비치돼 있다. 책 놀이를 통해 오감 자극과 상호작용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씽크빅 문자 연구소는 아이들이 한글·독서·학습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며 문자를 통해 배움의 폭을 넓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아이에게는 즐거운 체험 거리를, 부모에게는 자녀 교육에 대한 영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