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의 ABL생명(대표이사 곽희필)이 16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ESG 가치 실현 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돼 겨울방학 기간 돌봄 공백에 놓인 아동들의 결식과 영양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취약계층 아동 식사 지원 사업인 ‘얘들아, 밥 먹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는 전국 취약계층 아동 약 84명을 대상으로 2026년 1월~3월 겨울방학 동안 주말 식사 지원 8회와 밀키트도 지원할 계획이다.
하철웅 ABL생명 커뮤니케이션부 부장은 “이번 지원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들에게 건강한 성장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