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신촌동(동장 유명선)은 최근 ㈜헤스캐피탈파트너스로부터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기업의 따뜻한 행보로 사회적 연대와 나눔의 중요성을 다시금 돌아보게 하고 있다.
(주)헤스캐피탈파트너스는 2015년 11월 설립된 사모투자회사로 투자 및 자산 관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회사 손민수 대표는 10여 년 전부터 신촌동주민센터에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경영이 어려워 이를 잠시 중단했다가 올해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다시 기부에 참여했다.
손 대표는 “어려운 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유명선 신촌동장은 “신촌동에 다시금 뜻깊은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