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Edition2(이하 현대 아멕스 카드 Edition2)’의 국내 바우처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바우처 사용처를 확대하고 ‘바우처 자동사용’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먼저 바우처 사용처는 기존 여행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쇼핑 영역으로 확장됐다. 일상 쇼핑을 비롯해 오디오·가구·골프 등 프리미엄 브랜드와 뷰티·패션·테크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브랜드까지 포함되며, 회원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사용처에는 올리브영, 무신사,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코스트코 멤버십 등 일상 영역을 비롯해 메종 마르지엘라, 뱅앤올룹슨, 이노메싸, 티노파이브 등 프리미엄 브랜드, 케이스티파이, 29CM, 솔드아웃 등 트렌디 브랜드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일상 소비에서도 바우처 혜택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새로 도입된 ‘바우처 자동사용’ 기능을 이용하면 결제 시 별도로 바우처 사용을 요청하지 않아도 보유 중인 바우처가 자동 적용돼 청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기능은 현대카드 앱에서 간편하게 켜고 끌 수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2월 ‘현대 아멕스 카드 Edition2’를 선보이며 국내외 여행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회원만을 위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바우처 서비스 개편을 통해 현대 아멕스 카드 Edition2 회원들이 전용 혜택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