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12.19 10:33:14
서울성북구 석관동 신생중앙교회(담임목사 김동환)가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백미와 김장김치, 이불 등 생활필수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시기별로 진행됐다. 신생중앙교회는 지난 11월 16일 백미 10kg 20포를 전달했으며, 11월 28일에는 김장김치 10kg 20박스를 기부했다. 이어 12월 16일에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불 40점을 추가로 전달했다.
신생중앙교회는 매년 석관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지속해 오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영훈 석관동장은 “해마다 변함없이 이웃을 살피고 함께해 주는 신생중앙교회의 지속적인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