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서대문청년창업센터(수색로43)에 입주할 신규 기업을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센터는 우수 청년창업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을 조기 발굴해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창업지원 공간으로, 현재 37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들 기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효율적 경영을 위해 사무공간을 저렴하게 임대하고 컨설팅을 지원하며 회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운영한다.
이번 신규 기업 모집 후 심사를 거쳐 본관(2층)에 위치한 독립실 3곳, 코워킹 1곳(6석), 스마트오피스 4곳과 가좌역(지하 1층)에 있는 2개소의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는 내년 1월이며 1년 단위로 성과평가와 연장심사를 진행한다.
서대문구 내 청년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내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청년창업센터에서 함께할 유망 기업을 찾고 있으며 미래 성장 동력인 이들이 성공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