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소년 겨울방학 생활체육 특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체육 특강교실은 오는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운영되며, ▲스내그골프 ▲클라이밍 ▲탁구 등 총 3개 종목 4개 교실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전문 지도자의 강습에 따라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신청 대상은 은평구 거주 초·중·고등학생으로, 모집 인원은 탁구 80명, 클라이밍 40명, 스내그골프 25명을 모집한다. 1인당 최대 2개 교실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은평구는 지난 1월 겨울방학 특별강습을 통해 탁구 80명, 클라이밍 30명, 농구 20명을, 7월 여름방학 특별강습을 통해 탁구 80명, 클라이밍 30명, 스내그골프 24명을 운영하는 등 총 264명의 청소년에게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22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자시스템을 통한 추첨 방식으로 선발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9일 알림톡을 통해 개별로 안내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새로운 생활체육 종목을 배우는 기회가 되고, 따뜻한 실내에서 마음껏 체육활동을 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