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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재단, 설립 10년간 13만명 지원…총 지원 규모 110억원

출연 기반 사회공헌 재단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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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12.24 11:11:32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설립 이후 10년간 아동·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누적 약 13만명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재단은 2015년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출연으로 설립된 사회공헌 전문 재단이다. 재단은 중앙회의 정기적인 출연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약 850억원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10년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청소년과 취약계층의 생활 지원, 청년·청소년의 교육 및 자립 지원, 지역사회 복지시설 환경 개선 등이 포함된다.

구체적으로 재단은 ‘건강한 성장 안심박스 지원’ 등 생활안정 지원 사업을 통해 총 39억원 규모로 약 1만 9,415명을 지원했다. 또한 ‘청년누리 장학사업’, ‘아동·청소년 건강돌봄(MG희망나눔공제)’ 등 교육·자립 분야에는 총 20억원을 투입해 약 1,298명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시설 및 공동체 공간 개선을 위해 약 13억원 규모로 349개소를 지원했으며, 저출생 대응과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온정 나눔행사’ 등을 통해 약 38억원을 투입해 11만 2,399명을 지원했다. 재단의 누적 사회공헌 지원 규모는 약 110억원이다.

새마을금고재단은 지역사회복지시설과 전문 수행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수행 체계를 강화하고, 파트너십 기반 공동 사업을 확대하며 사회공헌 활동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김인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설립 이후 10년간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지원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출연 재원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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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  ESG  사회공헌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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