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2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심천심 따뜻한 연말 우리 농산물 나눔’ 행사를 열고, 복지시설 5곳에 우리 농산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가 2025년 한 해 동안 지원해온 복지기관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연말을 맞아 나눔 활동의 의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서울특별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 애란원, (사)인터넷꿈희망터, 한빛맹아원, 한국성폭력상담소 열림터 등 5개 복지시설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농협경제지주는 김치 1,300kg과 쌀 간식, 쌀 소비촉진 서포터즈가 ‘라이스 모닝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쌀 1,000kg 등 총 2천만 원 상당의 우리 농산물을 후원했다. 쌀 소비촉진 서포터즈는 농협경제지주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대학생 홍보단으로, 라이스 모닝 챌린지는 SNS를 통해 아침밥 섭취를 인증하고 이를 쌀 기부로 연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전달된 농산물은 각 복지기관을 통해 쪽방촌 거주민, 위기 임산부와 청소년, 시각장애인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연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