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신한투자증권, 비과세종합저축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도입

금융취약계층 대상 사진 촬영 방식으로 가입 절차 간소화

  •  

cnbnews 김예은⁄ 2025.12.26 11:47:51

신한투자증권 전경.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비과세종합저축 신규 계좌개설’ 비대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금융취약계층의 영업점 방문 부담을 줄이고, 세제 지원 금융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투자증권은 기존 이메일이나 팩스를 통한 서류 제출 방식 대신, 앱 내 카메라 촬영으로 증빙 서류를 제출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비과세종합저축 가입에 필요한 장애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서, 기초생활수급증명서 등을 촬영해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계좌 개설이 완료된다.

신규 고객의 경우에도 별도의 종합거래계좌 개설 없이 비과세종합저축 전용 계좌를 바로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는 장애인,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및 유족, 국민기초생활수급자, 5·18 민주유공자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요건을 충족한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다만 만 65세 이상 고령자는 영업점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직전 3개 과세기간 중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연 2,000만 원 초과)는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비과세종합저축은 금융상품 납입 한도 5,000만 원 범위 내에서 발생하는 이자·배당소득에 대해 소득세 15.4%가 면제되는 세제지원 금융상품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비대면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제도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신한투자증권  비과세  비대면  계좌개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